하느님께/생명의 말씀 (64)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해의 꽃을 받아주세요. 곧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따지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습니다.(2 코린 5,19) 그 사랑 힘으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령 강림 대축일 말씀 (두 가지 ver.) 말씀 일기를 쓰는 것 예수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글이라 하기엔 자신도 없거니와 성경을 전체를 봐야 하는데 어느 한 구절만 떼어서 엉뚱하게 해석할 수도 있고, 좀 더 깊은 내면을 꺼내려고 하니 조심스럽기도 하다. 세상에 그분의 향기가 내게 닿았던 것처럼 나도 향기를 담아 진심 어린 일기를 쓸 것이다. 말씀과 나와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고백하고 나누는 것. 방향이 맞으면 함께 걸을 수 있다. (피어날 수 있다.) 함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 (루카 24,48)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복음 말씀 중 3. 25 수,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아녜스 말씀 카드 오랜만에 캘리그라피! 처음으로 직접 찍은 사진과 손글씨로 만든 말씀 카드이다. 디지털 보다는 드로잉 용지에 그린 색연필 느낌을 더 좋아하지만 오늘 말씀이 좋아하는 구절이라 한번 만들어 보았다. 종종 찍은 사진들에 생각나는 성경 말씀이 있다. 이렇게 카드를 만들면 기억에 더 잘 남을 것 같다. 다음엔 그림과 함께 :-) (아이패드, 스캐너 그런 거 없어요 ^^; 종이에 쓴 구절을 카메라로 찍어 포토샵으로 옮겼기 때문에 어색한 부분이 있다. ) 3. 15 주일 - 말씀 안에 정박하기 2년 동안 성경통독을 하며 느낀 것. 1. 어떤 날은 굉장한 채찍질로 다가왔고, 다른 날은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주셨다. 모든 날에 가까이 계시다. 2. 인간이 어디서 왔고 결국 어디로 가는지, 공동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어쩌면... 성경의 모든 내용들이 창세기 안에 담겨 있지 않을까? 그리고 또 한 가지 이건 느꼈다기보다, 신앙 기록이 종교에 관련된 활동이 아닌 삶 안의 모든 것들과 함께 하루하루 건네주시는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 드리는 일기를 쓰고, 그리게 된다. 날짜를 보니깐 올해는 4월 파스카 성야에 신약을 마치고, 부활 대축일부터 구약 창세기를 시작한다. 오~ 이것도 신기하네. 통독을 하면서 이런 재미(?)도 있달까? 말씀을 좀 더 외우고, 손으로 쓰고 싶어 졌다. :-)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