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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을 맞이하며 들은 음악 23년 10월 09일 연중 제 27주간 월요일 54일 기도 49일차 감사기도 빛의신비 M로 방 안 출처 : https://youtu.be/2rUsZlXFhcc?si=B4kd5nccywaosQCH 하느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이로다.
9월 마지막 날 밤 10월로 가는 사이 - 레지오 9월 30일 토요일, 54일 기도 40일 차 감사기도 환희의 신비 영원한 도움의 성모 Pr. 448차, 토요 주일미사 참례 M로 방 안 며칠 A형제님의 근무가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고돼서 연휴기간 회합을 원하시는 대로 맞춰드리겠다고 했다.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셔야 하고, 쉼의 시간을 드리고 싶어서 부담 없이 얘기해 달라고. 일정을 확인해 보고 연락 주겠다는 답변을 듣고 한 주 일하면서 천천히 기다리던 중에 토요일 저녁에 어떠냐고 톡을 보내주셨다. 사실 이번주 회합은 쉬자고 하실 것 같았는데.. 또 좀 놀랐다. 비가 오든, 눈이 내리든, 전쟁이 일어나든 (흠칫함 -_-) 기도를 이어가야 한단다. 내가 있어서 할 수 있는 거란다. 진짜 사람 놀라게 하시는 듯. 오늘 영적독서 내용은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
202308 여신영상 - 주님의 친구 Ya! 올해는 넘어가려고 했는데... 좋아하는 성경구절이라 결국 만들었다. 교감 쌤께 선물로 드리고, 모두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요한 15,15)
1300~1301일을 보내며 8월 13일 Fátima, D로 St. Luca 성당 M로 방 안 오늘 교본의 내용은 노고와 고통을 피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Fiat. 전 날까지 1300일, 새롭게 시작되는 주일 1301일.... 무력함과 지치다가도 감사한 마음 품고 걸어갑니다. 8월 16일에 쓰는 덧글 : Catarina 선생님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힘 내시어요. 함께 마음 모아 드리는 간절한 기도가 티없으신 어머니 성모님의 전구로 닿기를.
짦은 일상 남기기 7월 20일 연중 제15주간 목, M로 54일 기도 청원기도 22일 뭔가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는 게 오랜만인 것 같다. 더위와 긴 장마기간이 쳐지고 늘어지게 되는 것 같다. 아버지 수술 & 진료 후 며칠 몸살을 앓았다. 암이 그새 몇 십 개 많이도 자라났다. 조직검사에서 악성도가 높고, 재발이 잘 되는 암이라 (이건 원래 알고 있었던 것) 담당 교수님이 이번에 체크 기간을 줄였다. 옆에서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짠했다. 깊은 전이가 없으니 다행이라고 여겨야겠다. 언니 말대로 암을 제거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하는 건지, 할 수 있는 건 이 시간들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다. 가족, 직장 일이든, 봉사든 어차피 삶의 어려움은 늘 있다.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고, 지금 있는..
부모님의 사랑이 도착했다 6월 2일 금, 연중 제8주간 금요일 M로 방 안 54일 기도, 감사 기도 1일 아버지께서 고향에 무사히 내려가셨단다. 다행이다. 외래 진료도 오래 기다리시고, 먼 길을 왔다 갔다 하시느라 피곤하실 것 같다. 수술 예약은 미리 잡아놓았고, 오늘은 폐 쪽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 결과를 듣는 날이었다. 진료를 함께 하지 못했는데...... 퇴근하고 집에 오니 현관에 반찬 가방이 놓여 있었다. 내가 도착하기 전에 아버지께서 미리 두고 가신거다. 어머니가 만든 젓갈이랑 김치를 차에 싣고 직접 운전해서 배달해 주셨다. 보내주신 반찬으로 저녁을 먹으며 부모님과 통화를 했다. 후기를 기다리실테니 맛있다는 걸 전하며 표현해야한다. :-) 그 와중에 머리는 괜찮은지 또 물어보신다. ... 어머니의 손 맛과 아버지가 배달해..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며 : 청원기도 27일 마무리 5월 31일 수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M로 방 안 D로 St. luca 성당 성모의 밤 아녜스 첫영성체 날을 기억하며. 성모의 밤 미사 안에서 영성체를 모시고 주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밤. 아... 본당 홈페이지에 사진을 보다가... 그림만 촬영하시는 줄 알고 딴 데 쳐다보고 있었는데... 찍혔는지도 몰랐다... ㅎㅎㅎ 오늘 6월 예수 성심 성월 첫 날 54일 기도, 청원 27일 기도를 마무리 하며, 내일부터는 감사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