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9. 29. 목,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M로 방 안, 05:15 am
새벽 4시 30~40분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끝내고, 간단한 아침을 먹으며 오늘 매일 미사를 읽는다. 일주일 째다!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성찰 일기를 쓰고나서 내일 복음을 읽고, 다음 날 새벽에 다시 한 번 더 읽는다.
아침 식사는 호밀빵을 프라이팬에 데워서 치즈를 발라 먹기도 하고, 그래놀라&요거트, 아보카도, 달걀 등... 재료도 자기 전에 준비를 해놓는다. 평소보다 더 일찍 부지런히 일어나야 하는 게 힘들다가도 든든히 먹으니 체력적으로 힘이나고, 머리가 더 잘 돌아간다. ㅎ
오늘 하루의 시작도 기도와 당신의 말씀으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숙제 마냥 헤치우는게 아니라 지금 이 작은 루틴을 실천하며, 믿음이 깊어져 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천사 축일, 오늘 (병실 배정을 못 받는다면 다음에 ㅠㅠ 곧) 입원하시는 아버지 치유와 외할머니, 일상 안에서 주님을 생각하며 뜻을 따를 수 있도록 전구를 청합니다.
출근하고 근무 시작 전에 잠깐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이제 일하러 가자.
'하느님께 > 노래하듯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쁘게 보내주기로 (0) | 2022.10.21 |
---|---|
10월 마지막 연휴 날 (0) | 2022.10.09 |
2022. 08. 18 (0) | 2022.08.18 |
폭우를 바라보며 (0) | 2022.08.14 |
왜 해 온 거예요? (0) | 2022.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