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느님께/노래하듯이

2022. 08. 18

 

아침 기도가 끝나고. 차분한 십자가


2022년 8월 18일 다해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M로 방 안

 

일어나서 일기에 쓴 감사 

아침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부터 주일까지 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을 도와주는 직장 동료에게 감사합니다. 

 

새벽 5시에 눈이 떠졌지만 좀 더 잠을 청하고 6시 30분쯤 일어났다. 성모송 3번 기도와 묵주기도를 바쳤다. 

 

상급 평의회에서 전반적으로 정리를 할 거라고 한다. 간부 간담회를 통해 논의하자고 하셨다. 꾸리아 단장님과 톡을 확인하며 단원들과 상의할 것들을 생각했다. 어떻게 전달하고 나누어야 할까.

그전에 의탁하며 기도 안에 머무르기. 마음을 잘 가다듬으려 한다. 운영지침서 대로라면 어찌해야 하는지도 알고있다.

마음은 한결같다. 지금 이순간을, 기도하며 함께하는 이 시간들을 소중히, 감사하고 기쁘게. 

 

 

 

 

두 등불은 같다.

그리고 두 등불은 같다. 첫마음을 잘 간직해서 목적지를 향해서 간다는 것. 처음과 끝을 떠올리는 건 살아가는데 좋은 묵상이 되는 것 같다. 좀 더 넓게는 삶과 죽음, 태어나서 죽음을 향해 간다

songhj0001.tistory.com

 

'하느님께 > 노래하듯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마지막 연휴 날  (0) 2022.10.09
22. 09. 29 아침 일기  (0) 2022.09.29
폭우를 바라보며  (0) 2022.08.14
왜 해 온 거예요?  (0) 2022.06.11
2022년 5월 22일 새벽기도  (0)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