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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에게서 배우기 ​ ​
장미가 아름다운 계절 ​장미가 아름다운 계절 _ 달달한 투썸 요거트 케이크​ 3년 가까이 함께 일했던 고과장님이 사직하시면서 ㅠㅠ 카톡으로 선물을 보내주셨다. _ ​ 첫째 주에 다녀왔던 사진전 _ _ 올해 계획하며 하고 있는 것 꾸준함, 집중하기. _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이불 교체해야 하는데... 책 읽다가 잠시 쉴 겸 누워있다가 바라본 건... _ ​ 맞은편의 나의 작은 기도 공간 프라 안젤리코의 성모영보 액자는 어릴 적 첫영성체때 선물 받은 거다. 정말 아끼는 것 중에 하나. _ ​ 프란치스코 교황님 엽서 ^^ ​ 뒤에는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가 적혀있다. 5월은 성모성월 _ ​ 가장 감사하고 기뻤던 것 중 하나인 레지오 새 단원 선서 ^^ 처음 만남부터 지금까지 3개월 예비단원을 거쳐 정단원까지 함께해주고 버텨줘..
오소서 ​성령 강림 대축일 : ) 성령 칠은 카드 중 "통달"과 "지혜"를 뽑았다. (주일 미사를 두 번 참례하게 돼서 성령 카드가 2개 하핫 ^^; ) 사실 마음속으로 생각해놓은(?) 은사가 있었는데... 성령 카드를 펼치고선 응? ㅇ_ㅇ? 그리고 잠시 후 아... 정말 때에 알맞은 은사를 주시는구나... 아닌 것 같고, 무너질 때마다 다른 방법과 상황으로 힘내라고 위로해 주셨고, 멀었지만... 그래도...잘 가고 있는 거구나... 다행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또 무너지겠지만, 아프지만 가야 하는 길이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통달(통찰) : 구원의 진리를 인간의 지성의 한계 안에서 깨닫도록 도와주는 은사 깊이 있게 상황을 파악하는 것, 성경의 숨은 의미와 교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진리를 깨..
이 길을 ​ 참고 참는다.
새벽미사와 부암동 ​ 오랜만에 새벽 미사 ​오늘 아니면 올해는 참례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다. 역시 새벽 미사 후 아침을 맞이하는 상쾌함이란... _ ​집에 와서 잠깐 쉬고 부암동으로( 멀긴 멀다. ㅠㅠ) 역시 골목 사이사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곳 _ 부암동에 온 이유 라 카페 갤러리 사진전을 보기 위해서 _ 언젠가 누군가에게 전해줄 엽서들도 사고 _ 나무 아래 앉아 꿈을 키우는 아이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형제가 잡은 두 손, 어머니의 마음... 보는내내 마음이 아팠다. 토요일은 고향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오랜만에 함께 지냈다. 주일에는 또 다른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오늘 새벽 미사 후 성전에 앉아 기도 드릴 때 마음, 전시에서 본 사진과 글들, 주변 풍경,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오..
201804 일상, 꽃 그리고... 부활 시기 ​_ 사랑하는 귀요미 조카들 ​_ Remember20140416 잊지 않겠습니다. ​_ 함께 기도를 해준다는 건 정말로 큰 힘이 되고, 감사한 것... 용기 잃지 않도록 늘 응원과 위로, 조언해주셔서 죄송하고, 그립고,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저 역시도 늘 기도 드립니다. :-) 몸과 마음 건강히! _ 계절을 견디고 이렇게 _ 우리 성당 가는 길 순둥이들 ​_ : : : 그리고 미 세 먼 지... (4월은 OFF도 없이 보냈지요...쓰담쓰담)
버팀의 기도 특히 영혼의 원수가 저에게 공격해 올 때, 제 안에 있는 탐욕이 저를 흔들 때, 세상의 가치들이 ​저에게 타협을 요구할 때, 불의한 동료가 저를 굴복시키려 할 때, 제 안에 있는 신앙의 힘이 그 모든 것을 이겨내도록 은총을 허락하소서. 저의 열정으로 인해 침착함을 잃지 않게 도와주시고 제게 주어진 일들로 인해 영육간의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저를 보호하시며 악의 유혹으로부터 저를 지켜주소서. 당신께서는 제게 신앙의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을 주셨나이다. 지금 이 순간 기도로서 또 다른 은총을 청하오니 오늘 제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에 맞서 당신 뜻을 따르며 제게 허락된 마지막 날까지 신앙 하나로 언제나 버텨나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하소서. 아멘. St. Eugene - 버팀의 기도 中 _ 오늘따라 불안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