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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일상

화이트 설날

2022년 2월 1일, 화요일, 화이트 설날

M로 방 안, 9일 청원기도 마지막 날 27일 차,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27일 동안 감사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 복도로 나오니 세상이 온통 하얗다. 화이트 설날이다.

번아웃을 겪고, 하루에 조금씩 움직이기로 했다. 오늘은 책장 정리를 하면 다음날은 옷을 정리한다든지... 박스를 구분해서 정리를 하고, 기부하려는 곳도 알아놨다. 내년에 이사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이곳에서 지내온 것들을 하나하나씩 정리하면서 필요한 것만 두고, 다 비우기로 했다. 작년부터 해 왔었고 잠깐 멈추었다가 올해 다시 이어온 거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음  만약에 안 가가게 되면 진짜 웃기겠다. ^^

 

가벼워지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호! (호랑이 해니까 🐯)

 

---> 2023년 음력 새해가 지나고 덧붙이는 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곳에서 화이트 설날을 맞이한다. 번아웃을 늦게 벗어났고, 여전히 제자리 인 것 같아 글을 다시 읽으며 마음이 조금 아프지만 동기 부여가 되길 바라며.  파이팅!

아니다. 부엌과 창고 옷방 정리를 거의 끝냈다. 비워냈다.

 

 

 

화이트 설날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이제는 더욱더 공간과 신분과 시간을 초월하여 인간의 유일한 목적지인 하느님의 그 품에 잘 안길 수 있는 현실의 하루, 순간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즈음입니다. - Sr. Anna 님께 메일로 받은 내용 중. 사진 아녜스

 

떡국 끓이기. 계란 고명을 많이 넣었다. ^^; 김 넣고 맛있게 먹자.

 

 

 

 

구유와 십자가 함께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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