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엘사 선생님을 만났다. 거의 5개월 만이다! 초등부 주일학교를 통해 인연이 되었다. 유쾌하시고, 진행의 여왕(세례명은 헝가리 왕비), 엘사 선생님 만의 속 시원한 욕(?)^^ 인내와 깊은 속뜻이 있다.
작년부터 떡볶이를 먹기로 했었다. 이곳의 만두를 좋아하신다. 엘사 샘이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 .만두. 오징어 튀김, 어묵탕, 치킨, 노가리, 과자 등 이다. 1인 1 떡볶이ㅋ 와 튀김을 사고, 집으로 가서 편안하게 먹기로 했다. 엘사 샘 아녜스 집으로 가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글은 어디에서 쓰시는지, 조카들,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톨릭 굿뉴스에 타이핑으로 하는 성경 쓰기를 시작하셨단다. 오 나도 봤는데! 시도는 안 해봤지만...
요한복음이 좋았다고 하셔서, 전에 만들어 놓은 말씀 카드를 보내드렸다. 요한복음은 사랑♥입니다.
카톡 프로필에 설정해 놓으셨다. 다음엔 좋아하는 구절을 써 드리기로.
이번 시기를 통해서 작가로서 내면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신 것 같다. 파이팅입니다. :)
덧글 : 딸기를 사놨는데 먹지를 못했다. -_-
엘사 선생님이 프로필에 설정해 놓은 말씀 카드. https://songhj0001.tistory.com/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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