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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일상

출근 길

 

직장인 3개 알람으로(ㅇ_ㅇa) 일어나 출근 준비를 끝내고, 어플을 통해 집 앞 버스정류장 도착시간을 확인한다.

걸어도 되는 거리지만, 밤이 긴 추운 겨울은 지하철까지 버스를 타고 다닌다. 어둡기도 하고, 바로 환승도 되고, 

무엇보다 새벽 한파는 ㅠㅠ.

 

나가기 전 잠시 성호경을 긋고, 화살 기도를 드린다.

 

정류장에 도착해 알림을 확인해보면 잠시 후 도착 :-) , 바로 탈 수 있다.

 

지하철 역 앞에서 내리고는 새벽에 여는 김밥집으로 가서 주먹밥을 산다. 

방금 만든 따뜻한 주먹밥에 기분이 좋아지며, 가방에 넣는다. ^^  더 일찍 일어나셔서 밥집 열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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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까지 지하철을 타고 30분 정도를 가야한다. 다행이 더는 환승없이 간다.

른 시간이라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조용한 공간에서 (내릴 때쯤에는 조금 붐비긴 하지만),  악을 듣거나, 눈을 감으며 갈 때도 있고, 책을 볼때도 있다.

 

그 전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핸드폰 가톨릭 폴더 GoodNews 어플에 들어가 매일미사를 연다.

 

 

 

그리고 오늘 날짜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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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당송이 좋아하는 요한복음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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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는 요한 1서

 

사랑하는 여러분, :-)

들을 때마다 참 좋다.

 

그리고 복음, 묵상까지.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하루를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묵상으로 시작하면,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다.

역시 말씀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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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도착해서 일을 시작하기 전 다시 잠깐 기도.

그리고 오늘 할 일들 체크.

 

 

p.s 가끔씩 요런 것도 챙긴다. 일하다 보면 단 게 필요할 때가 있지요.

 

 

_

 

 

그리고

 

 

 

겨울을 함께할 에코백

문구의 뜻은

 

당신은 오늘도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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