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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인연 因緣

소복이 쌓인 눈길에 담으며

 


떠나보낼 때 몸이 아팠다. 괜찮아지다가도 불쑥 철없이 떠오른다.
이 마음도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니까 소중하고 순수하다.
자연스러운 거라고.
처음부터 내 뜻대로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니까
보고 싶어 하는 중이야.

 

 

 

Love letters

유난히 그리움이 큰 날은 더 고맙습니다. 많이 보고 싶어요. 아프게 흘러간 것 모두 날씨가 좋지 않지만 기억하며 띄워 보내요.

songhj000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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