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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노래하듯이

레지오 주회합 450차

23년 10월 14일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영원한 도움의 성모 Pr. 450차 주회합

54일 기도  54일차 감사기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D로 St. luca 성당

M로 방 안

 

단원 성화의 은총은 갈바리아에서 예수님께서 바치신 희생 제사로부터 흘러 내립니다. 교본은 또 성모님을 성체의 모후로서 십자가상 제사에서 아드님과 함께 봉헌하는 동정녀로 소개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십자가 곁에 서시어 모성애로 함께 바치셨으며 당신 자신도 영원하신 성부께 봉헌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신비체의 어머니로서 그 지체들의 영적 생명을 양육하시길 바라십니다. 성모님의 이러한 원의를 레지오 단원들이 채워드릴 것을 강조합니다. 성모님께서 영혼들을 돌보시는 일에 협조해 드리려는 이들은, 잔치인 미사성제에 참여하여 성체에 대한 굶주림을 없애고 성모님과 일치할 수 있도록 헌신하여야 합니다. - 오늘 훈화, 십자가 아래 레지오 제대
겸손과 구속사업이 완성되는 순간 우리의 어머니로 선포되신, 성모님의 참된 자녀로 맞갖은 행동은 어린이들처럼 어머니께 온전히 맡길 때, 우리의 맏형이신 예수님을 닮으며 자라나서 죄악과 싸워 이기시는 주님의 사명에 한몫 거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교본 중, 건네받은 붉은 장미 그리고 묵주

 

 

 

전날 4시간 밖에 못자고 당일날 근무와 초등부 주일학교 봉사를 마치고 회합을 했던지라 피곤함이 많았습니다. 본당의 날 행사 준비로 교리실 책상도 다 빠지고, 겨우 (J펠리쌤 정보를 듣고) 한 군데 찾아서 조용히 맞이한 올해 9년 차, 450차 주회합.

미사 참례하면서 마음속에 감사 지향을 두며, 내가 어떤 상태였든간에 초대해 주셨음에, 지금까지 이어왔음에 감사했습니다.

내년이면 10년차 500차인데... 20~30대 청춘을 함께하고, 모든 날에 성실했다고 하기엔 찔리고 ^^;  웃고, 울고, 감사하고, 뭉클하고, 후회하고, 화나고, 아파했던 순간순간들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함께한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