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카드

(7)
희망차고 싱그러운 여름이 되기를 어제 읽은 구절에서 야고보 동산의 여름 풍경이 생각났다. :) 나에게도 그리고 모두에게 희망차고 싱그러운 여름이 되기를. 🌿
화해의 꽃을 받아주세요. 곧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따지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습니다.(2 코린 5,19)
그 사랑 힘으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령 강림 대축일 말씀 (두 가지 ver.)
말씀 일기를 쓰는 것 예수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글이라 하기엔 자신도 없거니와 성경을 전체를 봐야 하는데 어느 한 구절만 떼어서 엉뚱하게 해석할 수도 있고, 좀 더 깊은 내면을 꺼내려고 하니 조심스럽기도 하다. 세상에 그분의 향기가 내게 닿았던 것처럼 나도 향기를 담아 진심 어린 일기를 쓸 것이다. 말씀과 나와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고백하고 나누는 것. 방향이 맞으면 함께 걸을 수 있다. (피어날 수 있다.)
함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 (루카 24,48)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복음 말씀 중
3. 25 수,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아녜스 말씀 카드 오랜만에 캘리그라피! 처음으로 직접 찍은 사진과 손글씨로 만든 말씀 카드이다. 디지털 보다는 드로잉 용지에 그린 색연필 느낌을 더 좋아하지만 오늘 말씀이 좋아하는 구절이라 한번 만들어 보았다. 종종 찍은 사진들에 생각나는 성경 말씀이 있다. 이렇게 카드를 만들면 기억에 더 잘 남을 것 같다. 다음엔 그림과 함께 :-) (아이패드, 스캐너 그런 거 없어요 ^^; 종이에 쓴 구절을 카메라로 찍어 포토샵으로 옮겼기 때문에 어색한 부분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