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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생명의 말씀

첫 성경 통독

 

 

플래너와 일기장을 따로 쓰고 있어서 이 수첩을 어찌 활용할까 생각했다. :-)

 

가톨릭 성경 통독

연간에는 기도하기 전에 묵상하는  "늘 나의 하느님께" 인생 문구를 적었고, 묵주기도 한 날은 장미 꽃다발을 전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붙였다.

월간에는 기도지향과 하루 감사노트로,

그리고 위클리에는 그날 다가온 말씀을 기록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질까봐 가방에 넣고 다니며 출,퇴근시에 폰 사용을 줄일 겸 다시 읽으며 기억을 더듬었다.

 

 

첫 성경 통독

작년 초부터 말까지.

설렘으로 시작했지만 우리네 모습들, 실망과 채찍질로 다가온 말씀, 희망이 있을까 치워버리고 싶었고, 어떤 날은 토닥토닥 큰 위로로 다가왔었다.

마지막 달, 주에는 결국 울컥했고, 담담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모든 말씀을 다 온전히 읽진 못했지만

 

 

 

모든 날이 좋았고,

가까이 계시다. Deo gratias.

 

 

 

2019년에도 말씀과 함께 :-D

 

p.s 그리고 성경 통독을 한다고 했을 때 주셨던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지쳐도 멈추지 않고, 갈 수 있었어요.

늘 기억하고, 기도 드려요.

 

 

_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한1,14)

 

 

 

 

2019 성경 통독 중 ---> https://songhj0001.tistory.com/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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