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일 외할머니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중환자실에 머무시며 의식을 찾을 실 때까지, 또 병동으로 옮기시기까지 대림시기 동안 외할머니를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언어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실려갔던 병원에서는 재활치료 & 입원이 어렵다며 어머니께서 상처와 고민이 커져만 갔었습니다.
12월 8일 성모님 축일 날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고향 A에 있는 병원으로 가까운 곳에 다행히 머물 곳을 찾게 되었고, 이후 외할머니는 병원을 옮기시고 나서 좀 더 편안해 지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되신 우리 외할머니,
올해도 여러번 고비가 있었는데, 지켜주시고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외할머니와 부모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나의 > 인연 因緣' 카테고리의 다른 글
3~4월 아버지 항암 기록 (1) | 2024.04.21 |
---|---|
distant metastasis (1) | 2024.03.06 |
Deo Gratias! (0) | 2023.10.18 |
부모님의 사랑이 도착했다 (0) | 2023.06.02 |
어버이날 선물 (0) | 202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