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당 (4) 썸네일형 리스트형 600 days prayer 11. 09. 2021, 토요일 하느님 앞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보여 주십시오. 저는 오늘부터 예수님을 친구로 하여, 언제나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을 하고, 예수님처럼 생활하며,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아멘. 야고보 동산 소리 Agnes · 야고보 동산 소리 새소리, 나무 길 걷는 소리 들어보세요. 자연 그대로~ :-) , Listen in browser 22. 04. 2021 19:06 야고보 동산 오랜만에 평일 미사를 참례했다. 포근한 날씨라 집에서 성당까지 걸어갔다. 우리 동네에서 성당까지 묵주 기도를 드리며 걷기에 적당한 거리다. ;-) 도착하니 미사까지 30분 정도 시간이 있어서 야고보 동산에 머물렀다. 폴리세나와 함께 뜻깊은 시간 도와주신 전례부 해설자님, 제대 봉사자님, 꾸리아 간부님 모두 고맙습니다. 미사 후 공지사항 시간에 드린 성소를 위한 기도도 함께 기억하며. 야고보 동산 바람 songhj0001.tistory.com 2/20, 2020 말씀 (바오로 딸 성경통독)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친히 이르신 주 예수님의 말씀을 명심하라는 것입니다." (사도20,35)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 굳건한 영을 제 안에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2) 지난 주 첫눈을 맞이했다. 날씨가 춥지만 우리 성당의 이곳은 겨울이 더 포근하다. 아끼는 영상 잊지 못할 16년 그 해 겨울에 찍은 영상이다. _ 눈을 감고 기도하면 이뤄질까요 온 세상 하얗게 덮여와 그려온 순간 지금이라도 songhj0001.tistory.com ✢ ✢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 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길도 있다 그 길 때문에 눈시울 젖을 때 많으면서도 내가 걷는 이 길 나서는 새벽이면 남모르게 외롭고 돌아오는 길마다 말하지 않은 쓸쓸한 그늘 짙게 있지만 내가 가지 않을 수 있는 길은 없었다 그 어떤 쓰라린 길도 내게 물어오지 않고 같이 온 길은 없었다 그 길이 내 앞에 운명처럼 파여 있는 길이라면 더욱 가슴 아리고 그것이 내 발길이 데려온 것이라면 발등을 찍고 싶을 때 있지만 내 앞에 있던 모든 길들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