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여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야 일어나라." (루카 8,54) 이번 여름은 우리 성당 초등부 여름 신앙 학교에 함께하게 됐다. 올해 초부터 본당 상황으로 따로 성지나 캠프지를 가지 않고 성당에서 저학년, 고학년 (나는 고학년 일정) 하루씩 일정으로 진행되어 프로그램 기획면에서도 무엇보다 아이들이 많이 아쉬웠겠지만 그럼에도 기쁘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나도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신앙 학교가 되지 않을까 싶다. 첫영성체 봉사를 시작으로 초등부 교사회에 인연이 됐는데, 여러 상황과 아이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고, 늘 기억하고 응원해 주고픈 소중한 인연도 만났다. 올해 주제 성구와 음악을 내가 선정하게 됐는데 OK 해 주셨다. ^^a 다 개인 일정이 있는 와중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함께했고, 교사 봉사를 하시는 분들은 부담감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