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색연필로 그어가며 읽는 성경책이 점점 무지개 빛깔로 변해가는 것 같다.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갈수록 구름이 더 깊어지듯이 그만큼 닿아 가고 있다는 게 아닐까.
지금은 구름에 가려져 있다고 해도(말씀이든, 나의 자리가) 그 너머에 진실이.
무지개가 구름 사이로 드러나면, 나는 그것을 보고 하느님과 땅 위에 사는, 온갖 몸을 지닌 모든 생물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을 기억하겠다.” (창세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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