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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노래하듯이

마음이 뒤숭숭하다

 
M로 방안
 
전야미사, 성탄 밤 미사에 가려고 방 안에 앉아 있는데 마음이 뒤숭숭하다.
어제는 엄마가 통화로 아버지 얘기를 하며 힘들어하셨고
오늘은 외할머니가 생각난다고 우셨다.

 

그동안 가방에 들고만 다니다가 좀처럼 꺼내지 않았던 매일미사 책을

직장 점심시간에, 엄마와 통화 후 오랜만에 폈다.  복음을 읽고 짧막한 일기를 썼다. 
마음이 뒤숭숭하다.


이 마음 그대로 미사 참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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