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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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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역 6번출구, 일상 한국도 이제 가을 날씨가 없나 보다. 추워. ㅠㅠ 추위를 많이 타서... 벌써 얇은 기모바지를 입고 다닌다. 겨울이 더 길어지고 춥다고 하니... 히트텍이랑, 점퍼 사야할것 같다. 하아... 비염아... 잘 버텨보자. ㅠㅠ 오랜만에 S역 6번 출구에 다녀왔다. 연초 시간이 넉넉할때 자주가는 곳이다. 그 이유는! 다 있기 때문 :-) 바오로딸, 알라딘 중고서점, 교보문고.! 이 세 곳이 6번출구에 다 있다. ^^ 영풍문고도 있긴한데(진짜... 다 있어...) 알라딘이랑, 교보에 책이 없을 때 말고는 잘 안가게 된다. 책이랑, 내년에 쓸 수첩과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_ 지난 토요일 콘서트에 다녀왔다. H.O.T !!! 나는 동방신기 세대이지만, 초등학교 시절 친구로 인해 가요에 입문(?)하게 됐었는데 그때 ..
사랑하는 계절 ​ 10월 묵주기도 성월 가장 사랑하는 계절이다. ​ 애정하는 곳. 아끼는 묵주를 지니고 다니며, 늘 하루 기도 드리지만 이번 성월은 9일 기도를(청원, 감사) 바치기로 했다. ​ 요한성당에서 봤던 그림. 함께 기도해주시며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신다. 용기 잃지 말고, All is well _ ​ ​ ​ 일교차가 심하긴 하지만 (비염과 목감기가.. 더 심해졌다.ㅠㅠ ) 퇴근할땐 날씨가 정말 좋다. 집에 바로 가기가 아쉬워서 더 산책하고 들어간다. 요즘 하늘이 너무 예쁘다. ​ 올해 안으로 드리기로 한 그림 선물 10월, 전해드립니다. :-) _ ​ ​ 우리 성당도 슬슬 가을 분위기가 물씬 야고보 동산의 가을은 정말 최고다.! - 8, 9월을 보내며 가족안에서도, 직장인으로서, 신앙인으로서도 나의 모습이 ..
새벽미사와 부암동 ​ 오랜만에 새벽 미사 ​오늘 아니면 올해는 참례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다. 역시 새벽 미사 후 아침을 맞이하는 상쾌함이란... _ ​집에 와서 잠깐 쉬고 부암동으로( 멀긴 멀다. ㅠㅠ) 역시 골목 사이사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곳 _ 부암동에 온 이유 라 카페 갤러리 사진전을 보기 위해서 _ 언젠가 누군가에게 전해줄 엽서들도 사고 _ 나무 아래 앉아 꿈을 키우는 아이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형제가 잡은 두 손, 어머니의 마음... 보는내내 마음이 아팠다. 토요일은 고향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오랜만에 함께 지냈다. 주일에는 또 다른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오늘 새벽 미사 후 성전에 앉아 기도 드릴 때 마음, 전시에서 본 사진과 글들, 주변 풍경,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오..
201804 일상, 꽃 그리고... 부활 시기 ​_ 사랑하는 귀요미 조카들 ​_ Remember20140416 잊지 않겠습니다. ​_ 함께 기도를 해준다는 건 정말로 큰 힘이 되고, 감사한 것... 용기 잃지 않도록 늘 응원과 위로, 조언해주셔서 죄송하고, 그립고,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저 역시도 늘 기도 드립니다. :-) 몸과 마음 건강히! _ 계절을 견디고 이렇게 _ 우리 성당 가는 길 순둥이들 ​_ : : : 그리고 미 세 먼 지... (4월은 OFF도 없이 보냈지요...쓰담쓰담)
2018030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나의 정원 ​ 20대 초였나, 난해하다 싶어 읽다가 도중에 멈췄던 책 중 한 권인데(여러 권 있지...) 최근에 책장 정리하다 발견하고선(책 좀 읽자...)밑줄까지 그어가며 다시 읽었다. 여전히 좀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가고자 하는 꿈과 걸어가는 길에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주님께서 마련하신 작은 정원. 온전히 꽃 피울때까지 주님께 맡깁니다. _ 하지만 정원을 일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폭풍우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계절에 맞서 늘 고생하고 쉴 틈이 없습니다. 또한 정원은 그것을 일구는 사람의 관심을 요구하는 동시에 그의 삶에 위대한 모험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정원을 일구는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봅니다.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물 한 포기 한 포기의 역사 속에 온 세상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