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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시와 글, 책, 영상

대화하고 있는 것 같은

 

좋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을 땐 뭔가 주변이 고요해 지면서 대화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기도도 마찬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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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는 자로 살며, 응답하는 삶.

나에겐 어떤 소리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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